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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中 부동산 가격 상승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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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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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시장 추가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상승세는 3월에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신민왕(新民網·신민망)이 5일 보도했다.

중국부동산지수시스템(CREIS)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100개 주요 도시의 평균 주택가격은 ㎡당 8738위안(한화 약 150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0.59% 상승했다.

특히 100개 주요 도시 중 집값이 오른 도시는 무려 82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집값이 떨어진 도시는 겨우 16개에 그쳤다.

중국부동산지수시스템은 지난 1994년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와 중국 부동산협회, 중국 부동산개발그룹에서 협력해 만든 중국 부동산시장 모니터링시스템으로 매월 중국 주요 100개 도시 부동산 시장 동향을 분석해 통계수치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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