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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 우수공연 파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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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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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 문화예술 교육과 우수 공연 파견이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의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지원 계획’과 ‘국립 예술 단체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미혼모, 노숙인 등 소외 계층 약 1만7690명이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받게 되고 12개 국립 예술 단체가 낙후 지역의 지방 문예 회관에 찾아가 총 160회의 공연을 펼치며 약 7만2000명의 관객을 만나게 된다.

정병국 장관이 문화부의 3대 역점 목표로 제시한 ‘문화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강조된 정책으로, 문화 소외 계층이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문화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 문화예술 교육이 지원되는 복지 기관은 전국 복지 기관의 약 52%에 해당하는 334개관과 전체 교정시설의 60%인 30개 시설, 소년원 학교의 100%인 9개교인데, 이곳들에서 전문 예술 교육 단체가 활동하게 된다.

군부대와 교정 시설 등 특수 시설 대상 문화예술 교육은 이전에 비해 각각 12%와 25%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 올해에는 교정 시설 수형자 및 소년원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이 그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재범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효과에 대한 연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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