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SUV ‘지프 랭글러’ 레저시즌 앞두고 인기

  • 3월에만 144대… 역대 최다 월 판매 기록 경신

3월 144대의 판매고를 올린 지프 랭글러 (사진=크라이슬러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정통 사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 ‘지프(Jeep)’ 신모델이 레저철을 앞두고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3월 한 달간 전년대비 세 배 가량 많은 144대의 ‘지프 랭글러(루비콘 32대, 루비콘 언리미티드 112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단일 모델 월 144대 판매는 지프 브랜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체 수입모델로 보면 월 최대 900대에서 200대 전후의 베스트셀링 ‘톱10’ 모델에 들지는 못했지만 대중적인 모델이 아닌 만큼 이례적인 판매량이다.

뉴 랭글러는 지난 2월 출시, 출력과 연비를 모두 10% 이상 향상시킨 모델로, 국내에도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레저용 차량 선호 고객 사이에서 랭글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인 봄이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의 선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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