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5일 “7일 0시부터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각각 ℓ당 100원 할인해 주유소에 공급한다”며 “고유가로 인한 국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부터 S-OIL 직영주유소에서는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자가격을 ℓ당 각각 100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S-OIL이 주유소에 석유제품 가격을 직접 할인해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경쟁사의 신용카드 등을 통한 사후정산방식과는 달리 소비자들은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즉시 현장에서 할인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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