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대통령 당선자를 놓고 분쟁 중인 코트디부아르 사태가 몇 시간 안에 끝날 것이라고 제라르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이 5일 밝혔다.
롱게 장관은 이날 독일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향후 몇 시간 내에 모든 사태가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합법적인 대통령 당선자로 인정받는 알라산 와타라 측 군 병력이 대선에서 패배했음에도 대통령직을 내놓지 않고 버텨온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의 아비장 관저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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