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양호한 실적·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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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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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1분기 예상보다 양호한 영업이익을 거뒀고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설명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 주가는 2월 하순 컨소시엄 주주들의 이익 실현과 외국인 일부 매도세로 공모가를 하회했지만 매도세 진정과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으로 3월 코스피를 약 22%포인트 상회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현대홈쇼핑은 영업이익 370억원으로 당초 예상치 336억원을 상회하며 최근 다소 높아진 시장 예상 평균치인 361억원을 충족시킬 전망”이라며 “양호한 소비 경기와 이벤트적 상품 편성이 구매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의류, 주방용품 등 고마진 유형 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1년 실질 EPS 증가율은 전년대비 21.0% 달할 것”이라며 “경쟁사보다 낮은 취급고 대비 판관비 비중으로 높은 영업레버지지 시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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