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윤증현 장관 "스마트TV가 소비자 선택폭 넓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06 1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스마트폰, 스마트TV라는 새로운 시장을 통해 제한된 서비스를 수동적으로 이용하던 소비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경제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기존 전화와 TV 에 컴퓨터 운영체제와 데이터 통신기능이 결부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개척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앞으로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와 연계된 기업생태계의 경쟁력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며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운영체제 개발, 콘텐츠 확보 등 다방면으로 균형된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는 총 96건의 경제법안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분쟁조정법은 1988년 논의가 시작된지 23년만에 제정한 것으로 의료산업 발달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의료분쟁에 있어 환자와 환자가족을 보호하고 변원 부담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제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분쟁해결을 위한
법적 인프라가 기업환경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순위가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기업 인식도 종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