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80억원을 들여 청평리 일대 2282㎡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청평도서관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6일 현재 3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오는 10월 개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서관 1층에는 아동·유아자료실, 가족열람실, 전시실 등이, 2층에는 문헌정보실, 디지털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또 지하 1층에는 북까페, 서고, 문화교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군은 태양광발전기와 단열재, 절전형조명 등을 도입, 도서관을 친환경 도서관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평도서관은 최첨단 정보기술이 포함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창의적인 정보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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