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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자외선 피부손상 생후 첫해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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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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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아이들도 자외선 차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생후 첫 해부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시작돼 성인이 될 때까지 축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인 소아피부 전문가 지암 요크 친(Giam Yoke Chin) 박사 6일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아기 스킨케어 브랜드 존슨즈베이비가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아기들의 자외선 차단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암 요크 친 박사는 세계 최초로 아시아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습관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변화를 조사,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심층 인터뷰와 포토데미지(Photodamage)촬영,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암 요크 친 박사는 “완벽해보이는 3~6세 어린이들도 주근깨 등의 자외선 얼리 싸인(Early Sign, 손상징후)들이 나타난다”며 “그렇다면 피부 손상은 그보다 훨씬 더 일찍 일어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파장이 긴 자외선에 속하는 UVA의 경우 진피 내부로 깊이 들어가 장기적으로는 피부 노화를 일으키고, 피부 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약한 아기들에게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지암 박사의 연구 결과 아기 피부는 육안으로 깨끗해보이지만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이 보이지 않는 손상을 남기는 것으로 발견됐다. 아기 피부의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할 경우 손상이 서서히 축적돼 성인이 되면 회복하기 어렵게 된다.



또 한 번 피부에 생긴 유아기의 자외선 손상은 성인이 될 때까지 일생을 거쳐 지속적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아기 때의 자외선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지암 박사는 강조했다.



존슨즈베이비에 따르면 24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한국 엄마들의 90%가 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43%만이 아기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대부분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언제, 어떻게 발라주어야 할지 몰라서 자외선 차단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존슨즈베이비는 아기 피부의 손상 징후가 나타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 ‘데일리 썬 프로텍션 로션’을 개발, 출시했다.

‘데일리 썬 프로텍션 로션’은 해바라기씨 오일 등 자연 유래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를 매일매일 자외선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사용 목적에 따라 일상생활용(SPF 15/100ml)과 외출용(SPF 30/50ml) 2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활동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존슨즈베이비의 철저한 기준에 따라 피부자극 테스트와 알러지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제품으로 아기 얼굴과 몸에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재연 존슨즈베이비 마케팅팀 부장은 “앞으로 존슨즈베이비는 아기 피부의 올바른 자외선 차단을 위한 연구 결과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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