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연극 공연’을 가졌다.
‘악마의 유혹은 달콤해’라는 주제의 이날 연극은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탈피, 공연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극은 공무원인 오청렴이 뇌물을 주면서까지 승진을 했지만 몇년 뒤 이같은 사실이 적발돼 공직생활을 접었고, 업무차 현직 공무원을 만나면서 자신의 뒷모습을 돌아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를 ‘부패 Zero, 청렴 the best 2011’의 해로 정하고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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