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카자흐스탄 현지에 석유화학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반석 부회장은 “카자흐스탄은 4월 3일 선거를 통해 대통령이 95%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정치적으로 안정된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다고 우리가 석유화학 투자 지역으로 카자흐스탄을 지목하진 않았다. 원료가 싼 곳에서 석유화학을 키우겠다고 말해왔는데 그런 차원에서 검토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작년 4월 한국을 방문하는 등 우리 정부와의 자원외교가 활발한 가운데 조건이 좋기 때문에 (투자)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