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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1차 협력사 CP도입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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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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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차 협력사간 공정거래 협약식 개최

두산건설 1·2차 협력사 대표들이 6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협약서에 서명한 후 서로 교환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두산건설은 6일 동반성장을 위한 1차 협력사 공정거래 자율주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과 함께 1·2차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두산건설 김기동 사장을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지철호 경쟁정책국장, 한국공정경쟁연합회 김종선회장, 두산건설 1·2차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1차 협력사가 도입한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는 소속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 법규 준수를 위한 명확한 행동기준을 제시해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위반행위 발생시 조기에 발견해 조치하는 기업내부의 준법 시스템이다.

CP도입 선포식과 함께 실시된 1·2차 협력사간 공정거래 협약식은 1차 협력사가 자발적으로 2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기 위한 것이다. 1차 협력사 대표가 CP도입을 선포하고, 1·2차 협력사 대표가 공정거래 협약서에 서명 후 서로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동 두산건설 사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선 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2차 이하 협력사까지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업체 대표로 참석한 태원전기산업 양영희 대표는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두산건설이 1,2차 협력사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동반성장 지원책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두산건설과 1·2차 협력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화답했다.

두산건설은 금번 CP도입 협력사는 물론, 향후 CP를 추가 도입하는 협력사에 대해서도 관련 법규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하여 준법 경쟁력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차 협력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협력사 정기등록, 평가시 가점부여 등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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