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과 황태자에게 배우는 원 포인트 강좌

▲행사 출연자 명단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강남 한복판에서 ‘양신’과 ‘황태자’가 팬들을 기다린다. 

인터스포츠는 양재하이브랜드점의 오픈을 기념해 양준혁과 우지원의 원 포인트 강좌를 각각 9일(토)과 10일(일)에 기획했다.

양준혁은 9일 인터스포츠 양재점 내에 있는 야구 체험존에서 직접 타격과 수비 시범을 보이며 야구의 기술적인 부분들을 팬들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양준혁과 관련해 사람들의 기대가 집중되는 이벤트는 ‘양신’과 ‘코리안특급’의 가상대결. 체험존의 피칭기계는 박찬호의 구속과 맞먹는 시속 160㎞의 공을 뿌릴 수 있다. 양준혁은 타석에 서서 피칭 기계와 승부를 겨룬다.

원포인트 클리닉 강좌 종료 후에는 싸인회가 개최된다.

10일에는 ‘황태자’ 우지원이 팬들과 함께한다. 우지원은 자신의 근황을 팬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직접 슈팅 시범을 보이며 참가자들에게 농구를 가르칠 예정이다. 

이후 이색 이벤트로 야구 체험존에서 야구 시범도 보이고 싸인회를 가지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LG패션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 멀티샵 인터스포츠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에 4호점을 열었다. 

인터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4호 오픈은 강남 중심에 초대형 규모의 체험형 스포츠 멀티샵이 들어선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계속 한국 스포츠의 전설들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