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삼성중공업은 6일 덴마크의 머스크(Maersk)로부터 드릴십 2척을 11억2000만 달러(한화 1조2199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28m, 폭 42m로 기존 건조해 오던 모델과 동일하며, 폭이 넓어 북해, 러시아 해역 등 파도가 심한 곳에서 작업이 용이하다.이로써 삼성은 올들어 드릴십 4척, 컨테이너선 9척, 해양지원선 1척 등 34억60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