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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후장]日 증시 제외, 대부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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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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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6일 일본 증시만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가 입을 타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또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도요타 자동차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중이라는 소식도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1.18포인트(0.32%) 하락한 9,584.37, 토픽스지수는 7.55포인트(0.89%) 내린 839.61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금리 인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가 호조를 띠면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3.95포인트(1.14%) 상승한 3,001.36, 상하이A주는 35.64포인트(1.15%) 오른 3,142.79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도 1.82포인트(0.57%) 오른 322.0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46.85포인트(1.69%) 상승한 8,851.98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45분 싱가포르 ST지수는 13.57포인트(0.43%) 상승한 3,160.32를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26.38포인트(0.52%) 오른 24,276.9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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