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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석 [사진 = 플럭서스뮤직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건축가인 양진석이 약 100억에 달하는 돈을 거절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양진석의 소속사인 플럭서스뮤직은 “양진석이 지난해 계약 후 본격적으로 음악생활을 시작하면서 상당한 양의 건축과 인테리어 일을 거절했다”며 “거절한 일들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00억여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양진석은 “건축인테리어 분야는 갑과 을이 존재하는 전형적인 서비스업이다”라며 “영업을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맺다 보니 지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기존 사회의 고정관념과 좋지 않은 패턴이 눈에 들어오면서 욕망 내려놓기, 순수해지기, 가지지 않기 등 진정한 가치관을 추구하게 됐다”며 “곧 발매될 정규 5집은 나의 순수한 음악적 열정이 모두 집결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5일에 발매한 양진석의 장소찾기 프로젝트 3탄 ‘강변북로’는 김광진, 윤종신, 김현철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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