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클래스에는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에서 온 다문화 가정의 엄마와 아이로 한 팀으로 구성되어 총 20팀이 참여했다.
요리강연자의 시연에 따라 엄마와 아이는 함께 ‘다크체리 초코케이크’를 만들었다. 직접 케이크에 생크림을 바르고 데코레이션을 연출했다.
또한 ‘버블쇼’ 공연도 진행됐다. 수십개의 비누방울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이번 쿠킹클래스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떠오른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린나이코리아는 ‘다문화가족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으며‘서울 이웃린 치과’와 함께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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