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비' 대처법…“과연 어떻게 하면 될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30 14: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방사능 비' 대처법…“과연 어떻게 하면 될까?"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제주도에 내린 빗물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보도됐다. 7일 전국에서 70mm 가량의 방사능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방사능 비 대처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비는 물론 우산, 방사능 미립자를 차단한다는 산업용 마스크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방사능 비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SBS는 이승숙 국가방사선 비상진료센터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부가 방어막이 잘돼있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아니라면 물에 녹아있는 방사능이 유입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소방방재본부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비를 맞더라도 즉시 흐르는 물로 씻으면 오염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방사능에 좋다는 요오드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사능에 좋은 미역, 파래, 다시마 등 해조류를 섭취하거나 해조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우유나 달걀을 통해 요오드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우리가 쉽게 마시고 있는 녹차는 탄닌 성분이 있어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능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