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아토피 클리닉.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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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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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아토피 클리닉과 캠프시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보건소 내 아토피 클리닉을 설치, 진드기와 흡연, 애완동물 등으로 아토피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위한 상담과 치료활동에 펼칠 예정이다.

또 1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5월까지 연인산 캠핑장 내에 아토피 캠프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캠프시설에는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피톤치드를 유발하는 잣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아토피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한편 아토피 홍보관, 교육관, 진료실 등을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료진과 산림전문가을 통해 의료와 환경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는 아토피 치료사업을 펼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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