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봄철종별리그, 10일 포천서 개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2011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 오는 10일~18일까지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린다.

올해 첫 국내 배드민턴 종합대회인 봄철종별리그전은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 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 등과 함께 선수단의 참가 규모가 가장 큰 국내 대회 가운데 하나다.

경기는 단체전만 열리며 초등부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부 등으로 나눠 치뤄진다.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준결승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초·중·고, 대학부는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실업부는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76개팀, 1천700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대회에는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 이효정 선수를 비롯해 올해 스위스오픈 배드민턴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한 고성현, 유연성 선수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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