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내 수제스포츠카 제조사인 어울림엘시스는 지난 1일 전기자전거 스피라 엘빅의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회사는 쿠알라룸푸르 소재 무역회사 미루글로벌(MIRUGROBAL.SDN.BHD)과 계약했다. 미루글로벌 관계자는 스피라 엘빅을 주로 말레이시아 있는 리조트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경부터 양사 합의하에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계약은 어울림엘시스의 첫 해외수출 계약으로 연간 최소 100대 3년 계약으로 체결됐다. 계약내용에 따르면 3년간 치소 계약 금액은 한화 약 6억6000만원으로 판매대수는 더욱 늘 수 있다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설진연 어울림엘시스 대표이사는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매우 기쁘다. 이를 계기로 국내영업은 물론 해외 영업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특히 리조트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동남아 휴양 국가 위주의 해외 영업을 적극적으로 진행 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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