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군단, 화성시 일대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 훈련' 실시 중.

  • -7∼8일까지 민관군경 제 작전요소가 참가한 가운데 훈련 실시.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수도군단이 8일까지 강화도 서측도서 일대 및 화성시·태행산 일대에서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 중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이 훈련은 7∼8일까지 1박2일로 지난해 북한의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후 적의 다양한 침투나 국지적 도발에 대비키 위한 종합 평가 훈련이다.

이 훈련은 강화도 지역 일대에서 적의 포격도발 상황을 가정으로 시작돼, 적의 해상침투 및 내륙침투·공중침투 등의 다양한 도발상황에 대비케 된다.

수도군단사령부와 예하 사·여단, 직할대와 해병 2사단, 인천방어사령부, 항공작전사령부 및 특전사 일부 부대, 경기도 통합방위지원본부 등의 제 작전요소가 훈련에 참여 중이다.

특히 훈련간 합동참모본부와 육본 검열단 30여명이 훈련 전과정을 밀착 동행해, 훈련 평가와 발전방안을 도출해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게 된다.

수도군단 공보 관계자는 "훈련 기간동안 병력과 장비가 실제 기동 및 작전활동을 전개하며 작전이 이뤄져 강화도 서측도서와 화성시 일대 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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