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행 작품 공모' 160점 구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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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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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 미술은행이 7~16일까지 '2011년도 미술은행 공모제' 공고를 통해 올해 미술은행 작품을 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제를 통해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양화, 판화, 조각, 순수 공예, 순수사진, 뉴미디어 및 설치 부문을 포함,약 160여점의 작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3년이상 창작활동을 해온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술인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에 개인전 1회 이상 개최실적이 있으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20까지, 미술은행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은행은 2005년도에 설립되어 7년 동안 작품구입 및 대여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110억원 예산으로 2010점의 작품을 구입하였고, 정부기관, 공공기관, 지역 문화예술회관, 공?사립미술관 등 166개 기관에 총 6832점을 대여하며 미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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