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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일본·중동 사태 피해 中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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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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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일본 대지진과 리비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실시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지난 3월 기보와 거래중인 리비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 신규 보증지원 및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A사에게는 지난 5일 4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보증을 지원했으며 그 외 9개 기업에게 43억원의 보증 만기연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지진 발생 직후 총 962개 일본 수출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69개 피해기업에 대해 보증상담을 실시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도 지난달 28일 시행했다.

4월 7일 현재까지 특례보증을 신청한 피해기업은 없으나 지난달 일본 지진 피해기업 관련 정부대책 발표(21일) 이후부터 지난 4일까지 일본 수출입중소기업중 23개 기업에게 164억원의 일반 신규보증을 지원했다. 그 외 236개 기업에게 1771억원의 보증 만기연장을 지원했다.

한편 기보는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을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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