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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직장인 751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40.3%가 ‘현재 봄맞이 다이어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는 ‘자기만족을 위해’라는 의견이 4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강관리를 위해’ 44.2%,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 5.0%, ‘주변의 권유로 인해’ 1.3% 순이었다.
다이어트는 ‘헬스나 수영 등의 운동’을 통해 하는 사람이 32.7%로 가장 많았고 ‘도보나 계단 오르기 등의 생활운동’ 25.4%, ‘규칙적인 식생활’이 14.5%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단식’ 7.9%와 ‘회식 등 술자리 자제’ 6.6%, ‘과일·야채로 식사대체’ 5.6%, ‘건강보조식품 복용’ 3.6%, ‘비만클리닉 치료’ 2.7%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체중관리를 위해 한 달에 소비하는 금액은 평균 7만9000원인 것으로 집계 됐으며 ‘5만원~10만원 미만’이 26.4%로 가장 많았고 ‘전혀 없다’는 답변도 25.7%를 차지했다.
한편, 직장생활 중에 다이어트를 하다가 쉽게 포기한 경험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56.6%가 ‘그렇다’고 답해 절반 이상이 다이어트 실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기한 이유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기 때문(운동량 부족)’이 3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잦은 회식과 술자리 때문’ 24.5%,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기 때문’ 23.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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