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류값 7일 전격 인상

중국정부가 국제유가 인상에 따라 7일 0시를 기해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발개위는 6일 밤 자체 홈페이지를 통하여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0.5위안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93호 휘발유는 리터당 7.85위안 ,97호는 8.36위안, 98호는 8.91위안에 판매된다.

또한 디젤유도 리터당 0.4위안이 올라 0호 디젤유는 리터당 7.79위안,-10호 디젤유는 8.26위안에 판매된다.

이로써 휘발유 가격은 역사최고가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이번 유가인상은 리비아를 포함한 중동지방의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런던 시장 브랜트유가 매통당 12.22 달러로 2008년 9월이래 최고가를 달성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중국 정부는 작년 5차례 유류값을 인상하였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2월 20일 유류가격을 올린 바 있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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