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고장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줌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주중에는 동주민센터와 아파트단지에서, 주말·휴일에는 호수공원과 어울림누리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공기압 점검과 브레이크 조정, 타이어 펑크 등 간단한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5000원 이상의 부품교체가 필요한 수리는 부품비만 받고 정비할 계획이다.

또 시는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를 확대하는 등 자전거 이용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자전거 수리센터를 시범 운영, 680대의 자건거를 수리해 주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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