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정신건강의 날’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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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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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제42회 정신건강의 날’(4월 4일) 기념행사를 오는 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대한정신건강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정신보건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정신장애 환우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회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사흘 간 정신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300명 이상의 정신과 전문의 및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무료상담 및 자원봉사를 펼친다.

또 정신건강주간(1~17일) 기간에는 음악회 및 연극 공연이 열린다. 배우 손숙이 주연하는 연극 ‘아내들의 외출’이 17일까지 코엑스 아트홀에서 공연되며, 가수 김장훈과 성시경의 희망콘서트가 8일 저녁 8시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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