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8일 소아암 어린이 희망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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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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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는 8일 영흥화력발전소 희망동산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희망과 완치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남동발전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34명의 소아암 환아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남동발전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 후원, 사랑의 헌혈행사, 백혈병 바로알기 국민의식 켐페인 등 다양한 어린이 희망UP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영석 남동발전 전무는 “처음 심었던 작은 묘목이 이젠 제법 큰 키를 자랑하는 튼튼한 나무로 자라난 것처럼 오늘 심은 나무도 어린이 여러분의 소망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나서 어린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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