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씨의 시신은 이와테현에 있는 가족에게 인도됐다.
또한 일본 미야기현 경찰은 이날 조선적 재일동포 이모(34·여)씨가 미야기현 오시카군 오나가와쵸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
이에 따라 일본 대지진으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우리 국민은 5명이고 조선적 재일동포 사망자도 5명이다.
한편 '특별영주권자'는 해방 이전부터 일본에서 거주하는 재일 한국인 중에 한국 국적을 유지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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