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는 기존 바코드와 달리 온·오프라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다양하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광고 채널로 그 활용도가 높다.
주요 활용사례를 보면 도서관 소장정보 서비스가 있다.
QR코드에 대학도서관의 소장정보를 담아 제공, 바코드 스캔만으로 대학도서관의 책 소장 정보 및 대출 가능 여부, 온라인 서점 가격 비교 등의 정보를 한번에 알아 볼 수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유저북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사람과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현재 인하대, 포항공대, 숭실대, 건국대, 경희대, 경남대, 동덕여대 등 29개의 대학교와 연동,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대학 도서관뿐만 아니라 지역 도서관까지 연동하여 더 폭넓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교통정보 역시 QR코드를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모든 정류장에 QR코드를 부착해 코드 스캔시 해당 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 및 도착 예정시간을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알 수 있다.
현재 쿠루쿠루의 이용자는 100만을 넘어섰으며 월간 QR코드 스캔 수는 평균 200만이며 모바일 이벤트, 모바일 사이트 등 유료 고객사는 100여개에 달한다.
쿠루쿠루는 지면광고에 QR코드를 삽입하거나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이벤트 진행, 쿠폰 발행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이 활동도 가능하며 꼭 쿠루쿠루앱이 아니더라도 다른 QR코드 인식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해 플랫폼의 제한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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