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를 찾은 초등학생이 전시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 속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시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 (사진= 조직위 제공) |
7일 동안 누적 관람객은 58만5460명. 주말에는 10만~20만명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10일 폐막까지 100만명 전후의 관람객이 찾을 전망이다.
평일인데다 비까지 내렸지만 일반인은 물론 학생 단체 관람객이 몰리며 전시장은 붐볐다. 금일 단체관람객은 한국폴리텍대 108명, 위례초교 100명, 동서울대 100명, 전북자동차기술원 79명 등이었다.
허정(58) 위례초교 교감은 “어린이들이 자동차 디자이너나 과학자가 되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고 찾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 최대 규모인 30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된 이번 서울모터쇼는 조직위는 물론 각 사별로 시승행사, 사진 콘테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자동차 경품 '기아 쏘울'은 김정일(47·남) 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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