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두산 등 그룹사 상반기 공채 시작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SK, 두산, 롯데 등 그룹사에서 이 주부터 상반기 공개채용을 일제히 진행한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SK그룹은 4월 14일까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각 계열사 인턴 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대상은 4년제 대졸 이상 및 졸업예정자이다. 영어 말하기 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2012년 신입사원 입사기회가 부여된다. 입사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7개 회사에서 대졸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 4년제 대졸 이상 및 8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며, 영어말하기테스트 점수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입사희망자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를 통해 입사지원 할 수 있다.

또 내년 2월에 졸업하는 4년제 대학생 및 석박사 학위자에 한해 20일까지 인턴 사원을 채용 중이다.

롯데그룹은 오는 14일까지 총 36개 계열사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전문대졸 이상 및 8월졸업예정자면 지원 할 수 있다. 외국어 능통자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당사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만 가능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신입 및 인턴사원을 동시에 선발 중이다. 지원자격은 신입은 4년제 대졸이상 및 8월 졸업예정자이며, 인턴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토익 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4월 15일까지 해당 홈페이지(www.kumhoasiana.com)에서 가능하다.

동부그룹은 대졸신입사원을 뽑는다. 모집회사는 동부제철, 동부건설 등 17개사이다. 관련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8월 졸업예정자로서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4월 20일까지 동부그룹 홈페이지(www.dongburo.com)에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