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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그린푸드, 합병 시너지 부각…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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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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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합병 시너지 부각으로 이틀째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2.00% 상승한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17% 강세에 이어 연이틀 오름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F&G와의 흡수합병을 발표했다. 현대그린푸드가 존속회사로, 현대F&G가 소멸회사로서 흡수되는 형태이며 현대그린푸드와 현대F&G가 1대 0.2235245의 비율로 합병하게 된다. 합병기일은 7월 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 18일로 계획하고 있다.

강수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현대푸드시스템을 합병한지 정확히 1년 후 추가 합병을 진행함으로서 현대백화점 내 식품 사업 부문에 대한 통합을 마무리하고 단체급식과 B2B 식자재 유통업을 영위하던 사업부에 B2C 식자재 유통을 추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두 기업의 합병으로 매출 1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식품종합기업이 탄생함에 따라 CJ프레시웨이에 이어 식자재 유통의 확고한 2위 자리를 선점하게 된다"며 "이로써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기대하는 현대그린푸드의 2020년 목표 매출 2조6000억원에 한발짝 더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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