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과학자들은 총 3만5623편의 SCI급 논문을 4041종의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이들 논문은 다른 논문에서 1편당 평균 0.37회 인용됐다.
지난해 발표된 논문 가운데 국내 학술지(78종)에 게재된 것만 따로 계산하면 6천437편의 논문이 841회 인용돼 1편당 피인용횟수가 0.13회에 그쳤다.
국제 학술지(3963종)에 게재됐던 2만9186편의 논문은 1만2367회 인용돼 1편당 피인용횟수가 0.42회로 집계됐다.
국내 학술지의 피인용횟수가 저조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발표되는 전체 SCI급 논문 수는 세계 11위이지만 피인용횟수는 세계 30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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