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과민성방광’ 임상환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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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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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증세를 보이는 성인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과민성방광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민성방광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약제와 시판중인 약제의 약효 안정성 및 효과를 비교·확인하는 위한 것으로 약 15주 동안 5회 병원을 방문해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로 배뇨 횟수가 1일 8회 이상, 요절박 또는 절박성 요실금 횟수가 1일 평균 2회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3일간 증상일지(배뇨일지)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어야 하고 임상시험 기간 동안 4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해야 된다.

한편, 과민성방광에 기인하지 않는 요실금 환자나 현재 전립선 비대증, 비뇨·생식기계 종양, 방광결석, 요로감염증이 있으면 참가할 수 없다. 또 6개월 이내 비뇨생식기 수술을 받았거나 카테터 또는 도관 삽입을 요하는 분, 중증 배뇨곤란 또는 잔뇨랑이 100mL 이상인 분, 임부나 수유부, 타 임상시험 종료 후 1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분도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02-3410-355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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