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미야기 강진 교민피해 접수된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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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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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7일 밤 일본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8일 외교부 관계자는 “주센다이 총영사관이 재일민단 등과 협력해 교민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아직 접수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7일 밤 규모 7.4의 강진이 도후쿠(東北)지방을 강타해 100여명이 부상하고 390여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긴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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