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 뉴스팀) 걸그룹 티아라 소연의 나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4월 9일 방송될 KBS 2 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 출연한 소연은 전주만 듣고 무슨 노래인지 맞춰야 하는 '한 소절 노래퀴즈'코너에서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단번에 맞췄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선배 연예인들은 "'얄미운 사람'이 나왔을 당시 소연의 나이가 세 살 정도 였을 텐데 어떻게 아느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혹시 소연이 87년생이 아닌 78년 생인 것 아니냐"며 "주민등록증까지 공개해야 한다"는 농담 섞인 주장도 나왔다.
이전에도 소연은 '백점만점'을 통해 원조 1세대 아이돌 댄스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6살에 양수경 댄스를 마스터 했다고 밝히는 등 몇 차례 나이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소연의 나이 의혹에 대한 진실은 오는 9일 오후 5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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