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기업형 사내도서관 서비스’ 협약

김성수 보령제약그룹 비알네트콤 상무(왼쪽)와 은평구립도서관 엄무성 관장이 8일 ‘기업형 사내도서관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령제약그룹은 8일 은평구립도서관에서 기업 임직원들이 회사에서도 쉽게 책을 대여해 반납할 수 있는 ‘기업형 사내도서관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업형 사내도서관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간단한 온라인 예약절차를 통해 대여해 반납하는 신개념 서비스로 정부 시책에 따라 점차 협력 기업이 늘고 있다.

보령 직원들은 이번 협약으로 도서관에 갈 필요 없이 사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대여와 반납도 모두 회사 안에서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번 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보령제약그룹 사내 그룹웨어(BOSS) 시스템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