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의 2011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위한 국고 재정지원 대상대학 선정 결과 ‘교육역량 강화사업’ 평가에 선정됐다.
2011년도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각 대학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의 자료를 엄격히 평가해 우수 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인여대는 총 24억9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인여대는 취업률지수와 장학금 지급률, 전임교원 확보율, 재학생 충원률 등 교육 관련 지표가 큰 폭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국 대회협력홍보팀장은 “자체 사업비로 교육실습활동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 교육역량을 높이는 데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라며 “전체 사업비 일정규모 이상은 재학생 장학금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서 총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대학의 교육역량과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고 있다”며“앞으로도 실용전문교육과 취업, 인성교육과 봉사, 학생복지와 서비스, 교육인프라와 기자재 등 4강 대학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