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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公, 한일 부품소재 상생펀드 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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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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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정책금융공사는 8일 한일 부품소재기업 상생펀드 위탁운용사로 KTB투자증권·SBI PE 컨소시엄과 KT캐피탈·오릭스 PE 컨소시엄 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부품소재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기불황 등으로 곤란을 겪는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지분출자나 공동투자 등 전략적 제휴로 상생협력투자를 모색하는 국내기업에 투자자금을 공급한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은 부족한 핵심기술력을 보충하고, 전문화·대형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대일 의존도 감소와 대일 적자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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