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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사찰 등 전통문화 가치, 국가이미지 신장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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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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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왼쪽)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브랜드위원회의에 앞서 보고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사찰, 서원과 같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일이 한국의 이미지를 신장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국가브랜드위원회 보고회의를 통해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한국적인 것을 가장 보고 싶어 하기 때문에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는 한국적인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관련, "첫날 정상 만찬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했는데 여러 정상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소개한 뒤, "한국적인 것은 우리가 갖고 있는 특화된 것으로서 불교와 유교 등 전통문화가 대표적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가진 불교 유산을 종교적 차원이 아니라 전통문화의 보존과 유지 차원에서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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