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워크숍에는 드라마 ‘은실이’ ‘옛날의 금잔디’ 등을 쓴 이금림 작가, ‘아이리스’의 김재은·조규원 작가 등 33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에는 홍승기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와 최신 드라마 분쟁 사례를 통한 표절 및 저작권 침해 기준, 드라마 제작과 출판 계약시 유의사항 등을 강의했다.
이보경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방송작가들에게 저작권과 그 중요성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작가들이 각 분야에서 저작권을 작품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저작권에 대한 국민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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