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 한방약초 전문매장 개장

  • 농어촌공사, 12개 시·군 공동으로 한방산업 선진화 기반 구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강원 평창군, 전남 장흥군 등 12개 시·군이 광역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한방약초 안테나숍 '목화토금수'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 SK빌딩에서 문을 열었다.

1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매장은 국산 한방약초를 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특성화 발전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도시 젊은층이 한방약초 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도 마련했다.

공사는 향후 5년간 2600억을 투자해 재배, 가공 및 유통, 서비스산업 육성 등 한방약초산업의 세계화, 선진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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