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 수주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STX건설은 총 250억원 규모의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 턴키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STX건설이 주관사를 맡고 중앙건설, 화성산업, 정인종합건설, 경동 등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남해군이 발주한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에 입찰한 결과, 실시설계 적격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STX건설 측은 덧붙였다. 공사기간은 19개월이고, 착공은 6월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 산 125번지 일원에 면적 8만7856㎡의 순국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무공의 유해를 처음 안치했던 이락사를 중심으로 하늘바다휴게소, 추모제단, 리더십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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