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경영닥터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서울대 경영대학이 공동으로 도내 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실시하는 일종의 경영컨설팀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지난 해 도내 주요기업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이들 기업들의 비전과 전략, 체계적인 인재 육성.관리시스템이 부족하다며 중견기업 경영닥터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중견기업 경영닥터 사업’에는 퍼시스, 내쇼날푸라스틱, 진성티이씨, 디지아이, 성주음향 등 5개 기업이 선정돼 경영전략, 마케팅전략, 시장분석 등 분야에 대해 맞춤형컨설팅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퍼시스의 작년 매출은 2,655억원으로 전년에 비하여 384억원이 증가했고, 내쇼날푸라스틱도 2,116억원으로 전년에 대비 502억원이 증가하는 등 5개 기업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1,491억원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29명을 신규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경영닥터사업 참가 기업에 선정되면 컨설팅 비용의 50%(2천 7백 5십만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11 중견기업 경영닥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나 경기도 기업정책과(8008-4601)나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259-6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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