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9시께 백령도 동방 해상에서 한국 영해를 침범해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중국 대련선적 25t과 30t은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동쪽 해상에서 영해를 17km 침범해 소라등 잡어 25kg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중국어선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혐의로 인천으로 압송해여 조사 중에 있다”며 “본격적인 조업철을 맞아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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