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낙후된 공장이 밀집돼 있던 성수동 일대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기 시작해 2010년에 성수동 아크밸리, 휴먼테코, 서울숲 코오롱디지털타워 Ⅰ,Ⅱ, Ⅲ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됐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서울숲한라시그마벨리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돼 많은 IT, BT 관련업체의 입주가 줄을 잇고 있다.
그 외 인근 서울숲IT타워를 비롯한 지식산업센터 신축현장 7개소도 분양을 마치고 활발하게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새로운 신규사업으로 건축허가 준비 중에 있는 곳도 7개소에 달하고 있다.
또 신축되는 지식산업센터는 IT, BT 등 중·소규모 회사들이 적게는 50여개, 많게는 200여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건립되고 있어 새로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성수동일대를 산업특화 정보기술(IT) 촉진지구로 지정했으며, 중소IT업체의 각종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시설의 개관을 준비 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