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기물 집중처리시설’에 남아있는 오염수 1200톤을 오늘 안에 모두 바다에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5, 6호기 지하수 보관 시설에 1323톤, 폐기물 집중처리시설에 약 1만톤씩 오염수가 고여 있었다.
NHK와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이날 오후부터 터빈실 안팎에 고여 있는 고농도 오염수 제거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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