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 CEO FORUM, 소외 계층 어린이 위한 '일일 교사 체험'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원들을 관리하고 업무를 지휘하는 일에만 익숙했던 CEO들이 하룻동안 '선생님'으로 불렸다.

9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SSIST CEO FORUM' 회원 30여명은 신길 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 교실 지역센터 아동과 1:1 멘토, 멘티 관계를 맺었다.

행사에 참여한 CEO들은 파주 임실 치즈스쿨에서 '일일 교사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아 정체성과 사회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길러주기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회원들이 포럼을 통해 학습했던 '윤리 및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나눔경영' 등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아울러 감악산 와이너리를 방문해 와인 생산 과정을 배우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곽재선 aSSIST CEO FORUM 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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